인문공감콘서트가 17일 전주대 스타센터 온누리홀에서 열렸다.

(전북=NSP통신 김남수 기자) = 2014년 인문공감콘서트가 지난 17일 전주시와 전주대가 공동으로 추진하고 있는 ‘인문도시 온․다라’ 에 찾아와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

전주대학교 스타센터 온누리홀에서 열린 강연에는 한국역사문화연구원 원장인 이성무 씨가 ‘조선의 유교체제’를 주제로 조선의 정치, 외교, 사상, 사회, 경제를 강연했다.

전국 도시를 순회하는 한국연구재단 주최의 이번 강좌는 국내 석학들의 인문학 강연과 문화공연을 함께 구성돼 지난달 27일 서울에서 출발했으며 10번째 행사를 17일 전주에서 진행했다.

시 관계자는 “전주시와 전주대가 함께 ‘인문도시 온·다라’ 추진을 통해 많은 시민이 인문학으로 소통하기 위해 오는 2015년 더욱 다채로운 인문강좌와 인문 체험 등을 계획하고 있다”고 말했다.

nspns@nspna.com, 김남수 기자(NSP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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