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

(전남=NSP통신 홍철지 기자) = 광양시가 관내 등록된 건설업체의 경쟁력 제고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해 374개 등록 전문건설 업체 관계자를 대상으로 13일 시청 회의실에서 보수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부실·불법 건설업체 난립으로 인한 수주질서 교란과 부실공사 및 체불발생 등 고질적인 건설시장의 문제점을 개선해 건설산업의 건전한 풍토를 조성하기 위해 실시됐다.

이날 교육은 전문건설 업체가 준수해야 할 건설산업 기본법 이해, 현장 안전관리와 표준품셈, 부실시공 예방에 대해 대한전문건설협회 전문강사를 초빙해 실시했다.

광양시는 앞으로도 전문건설 업체에 대한 교육과 실태조사를 주기적으로 실시해 지역 전문건설업체의 경쟁력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정현복 광양시장은 “일감부족, 채산성 악화, 자금애로 등 최근 건설업계가 겪고 있는 3중고 해결을 위해 택지·산단 개발을 가속화하고 동서통합지대 조성사업과 대형SOC 구축사업 등 국·도비 예산확보에 전 행정력을 결집하고 기업유치와 일자리 창출에 더욱 힘 쓰겠다”고 말했다.

desk3003@nspna.com, 홍철지 기자(NSP통신)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