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NSP통신 고달영 기자) = 환경부는 무주군을 우수 공공하수도 관리청으로 선정, 우수 지자체 인증패와 2000만원의 포상금을 결정했다.

이번 수상은 “2013년도 공공하수도 운영 ․ 관리 실태점검” 평가를 통해 결정된 것으로, 무주군은 지난 2011년과 2012년에 이어 세 번째 공공하수도 운영관리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군은 현재 총 24개소의 시설을 관리하며 혐오시설로 인식돼오던 시설을 공원화해 좋은 평가를 받고있다.

특히 청정지역인 점을 감안해 강화된 방류수 수질기준 준수함은 물론 구천동 공공하수처리시설 개량사업을 추진하는 등 시설확충과 관로확장을 실시해 맑고 깨끗한 수질관리에 주력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지난 3년 연속 우수관리청이라는 명성을 지키는 한편, 하수도 서비스에 대한 만족도를 높여 최우수관리청으로 인정을 받을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전국 공공하수도 관리청의 하수도 정책과 시설운영, 서비스 등에 대한 내용을 점검하고 평가결과를 공개해 하수도 사업에 대한 투자 확대와 서비스 수준 향상을 유도하고 있다.

gdy6000@nspna.com, 고달영 기자(NSP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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