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은 12일 군수실에서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전북지부’와 후원금 약정서를 교환하고 지역 내 청소년에게 정기후원금을 지원키로했다. 심민 임실군수(우측)와 소동하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전북본부장이 기념촬영 하고있다.

(전북=NSP통신 최용석 기자) = 전북 임실군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전북지부’와 후원금 약정식을 갖고 18세 이하의 청소년에게 교육비·생활비 등 복지서비스를 제공키로했다.

12일 임실군에 따르면 심민 임실군수, 소동하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전북본부장과 군수실에서 약정서를 교환하고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이 지역 내 저소득층 아동 및 청소년 약 40여명에게 매월 정기후원금을 지원한다.

군 관계자는 “재단측과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만들어 낸 결과이며, 민·관이 복지사각지대에 공동체적 책임의식을 갖고 후원서비스를 제공해 문제를 해결하려는 의미가 크다”고 설명했다.

또한 추신수 선수(미국프로야구)가 설립한 추신수재단의 공모에 선정되어 장애를 가진 다문화 가정 자녀에게 의료비, 주거환경개선비 등 약 3000만원을 지원받게됐다.

심 군수는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소동하 전북본부장을 포함해 직원들에게 감사를 표하며, “우리지역에 더불어 함께 사는 나눔 문화가 더욱 확산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NSPYS@nspna.com, 최용석 기자(NSP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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