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NSP통신 도남선 기자) = 부산시는 내년 예산안을 올해보다 9.4%증가한 9조 1909억 원으로 편성해 11일 시의회에 제출한다고 밝혔다.

내년도 부산시 예산안을 살펴보면, 서병수 시장의 공약이행을 위해 일자리와 도시안전, 도시재생 분야의 예산을
대폭 늘린 점이 특징이다.

일자리 창출과 관련해 연구개발 사업에 올해보다 38%, 303억 원을 증액 편성했고 동서 균형발전을 위한 예산도 올해보다 43%, 2334억 원을 늘렸다.

안전예산도 늘려 다목적 우수저류시설 확충과 상습침수지 정비 등에 올해보다 47%인 583억 원을 확대편성했다.

aegookja@nspna.com, 도남선 기자(NSP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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