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군)

(전남=NSP통신 홍철지 기자) = 영암군 신북면 모산마을이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주관한 '제1회 행복마을 만들기 콘테스트'에서 경관·환경 분야 은상을 수상했다.

10일 영암군에 따르면 농림축산식품부에서 개최한 제1회 행복마을 만들기 콘테스트에서 신북면 모산마을이 전남 대표로 중앙 콘테스트에 참가해 은상 수상과 함께 상금 2000만 원을 받았다고 밝혔다.

영암군 모산마을 주민들은 한국농어촌공사 영암지사와 협조해 마을의 전통과 경관·환경자원을 발굴하고 쾌적한 마을가꾸기에 최선을 다해 지난 9월 전남 콘테스트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바 있다.

또 6일 대전 충남대에서 시·군 분야 9개 지자체, 7일 경기 안성팜랜드에서 마을분야 27개 마을이 참가한 가운데 성대히 열린 중앙 콘테스트에서 수상의 영예를 안은 것.

영암군 관계자는 “이번 수상은 모산마을 주민 스스로가 주체가 돼 행복한 마을 만들기에 구슬땀을 흘린 결과다”며 “모산마을의 수상을 계기로 영암군 내 모든 마을이 행복한 마을이 될 수 있도록 마을가꾸기 사업을 꾸준히 실시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desk3003@nspna.com, 홍철지 기자(NSP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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