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군)

(전남=NSP통신 홍철지 기자) = 영암배가 농촌진흥청에서 실시한 전국 우리 배 한마당 큰잔치에서 영암배 특유의 달콤한 맛을 최대로 끌어올려 ‘최고 당도상’을 수상했다.

5일 영암군에 따르면 지난 10월 31일 경기도 평택시 남부문예회관에서 배 주산지 동호회원, 최고 배 작목반, 유관기관 등 약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된 최고 품질 배 품평회에서 전국 배 주산지역 32농가가 출품한 배 중 ‘영암배영농조합’ 신북면 이종연 회원이 최고상의 영예를 안았다고 밝혔다.

이종연씨는 농업경영인회 신북면회장, 농업경영인영암군연합회 수석부회장 등을 역임하며 적극적인 지역사회활동을 통한 지역화합과 발전에 노력해왔으며, 본업인 배 재배도 기본에 충실한 농법으로 전국에서 최고의 배를 생산하는 저력을 보였다.

배 산업 발전을 위해 해마다 배 주산지에서 실시하는 ‘전국 우리 배 한마당 큰잔치’ 행사 현장에서는 품질 품평회 외에도 친환경 배 연구동향 및 재배기술, 국내 육성 품종 배 유통 및 마케팅 교육 등의 학술세미나도 함께 진행됐다.

desk3003@nspna.com, 홍철지 기자(NSP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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