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NSP통신 허아영 기자) = 10월 부산의 소비자물가가 1년 전보다 1.1% 상승하는데 그쳐 안정세를 보였다.

동남지방통계청이 4일 발표한 10월 소비자물가 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부산의 소비자물가는 지난해 같은 달보다 1.1% 상승했다.

이는 전월대비 0.3% 하락한 것으로, 부산의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지난해 같은 달 대비 6월 1.6%, 7월 1.5%, 8월 1.4%, 9월 1.1%로 둔화했다.

일반소비자들이 체감하는 생활물가지수는 전년동월대비 0.9% 올랐지만 생선·조개류, 과실류, 채소류 등의 신선식품지수는 5.6% 하락했다.

nsplove@nspna.com, 허아영 기자(NSP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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