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군)

(전남=NSP통신 홍철지 기자) = 보성군은 지난 29일 군청광장과 구내식당에서 전국한우협회보성군지부 주관으로 보성축협과 함께 올해 일곱 번째를 맞이하는 ‘2014년 대한민국 한우 먹는 날’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30일 보성군에 따르면 이날 행사는 군 직원을 비롯한 각 기관단체장과 임직원, 보성축협, 한우협회, 군민 등 3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맛도 품질도 최고인 보성 한우고기 시식 및 소비촉진을 위해 마련했다.

특히 여름철 무더위로 허약해진 기력을 회복하고, 건강한 겨울나기를 위해서 단백질 섭취가 필요한 관내 지역아동센터 10개소에 한우고기 40kg(100만 원 상당)를 전달하는 등 사랑나눔을 실천해 지역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보성군 관계자는 “내년에 개최될 제41회 보성다향제 녹차대축제에 전국한우협회광주전남도지회와 함께하는 명품한우 대축제를 유치해 보성한우의 우수성을 대대적으로 홍보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desk3003@nspna.com, 홍철지 기자(NSP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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