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NSP통신 홍철지 기자) = 무안군이 지방세 체납액 줄이기 우수시군으로 선정돼 전라남도로부터 상사업비로 5000만 원의 인센티브를 받는다.

30일 무안군에 따르면 지난 5월부터 추진한 지방세 체납액 줄이기 특별징수 기간 중 목표액을 초과달성하여 5140만 원의 상사업비를 받는다고 밝혔다.

금번 상사업비는 전년도에 이월된 체납액 중 목표액 9억1700만 원을 초과한 11억9700만 원을 징수해 목표액 대비 131%를 달성함으로써 우수 시군으로 확정돼 인센티브를 지원 받는다.

군 징수담당은 “체납액 징수에 어려움이 많지만 납세자의 자진납부를 유도하고 체납징수반을 편성해 운영한 결과다”며 “앞으로 고질상습 체납자에 대해서는 차량번호판 영치, 관허사업 제한, 재산 압류 등 강력한 행정처분으로 체납액 일소에 매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desk3003@nspna.com, 홍철지 기자(NSP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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