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NSP통신 홍철지 기자) = 여수광양항만공사의 신규 직원 공개채용 경쟁률이 평균 112대 1, 최고 138대 1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29일 여수광양항만공사에 따르면 지난 10일부터 22일까지 2014년도 신규 직원 공개채용 지원서를 접수한 결과 10명 모집에 총 1122명이 지원해 평균 112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특히 7급 행정의 경우 7명 모집에 총 965명이 몰려 138대 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어 토목 97대 1, 전기 33대 1, 전산 27대 1 등의 순이었다.

이와는 별도로 고졸인턴 4명 모집에는 81명이 지원해 20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공사는 지원자들의 서류를 검토해 이날 총 222명의 서류전형 합격자 명단(수험번호)을 홈페이지에 공개했다.

이날 발표된 유형별 서류전형 합격자는 △7급 일반행정 140명 △7급 전산 20명 △7급 토목 20명 △7급 전기 20명 △7급 고졸인턴 22명 등이다.

공사는 이날 발표된 서류전형 합격자를 대상으로 11월 4일 인적성검사, 11월 11일 면접시험을 거쳐 11월 13일 최종합격자 명단을 발표할 예정이다.

desk3003@nspna.com, 홍철지 기자(NSP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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