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은 AI특별방역대책 기간동안 취약기에 빈번히 발생하는 가축전염병 예방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27일 밝혔다.지역내 축산 농가를 방문해 구제역 예방접종을 하고 있다.

(전북=NSP통신 최용석 기자) = 전북 임실군은 10월부터 2015년 5월까지 구제역 및 AI특별방역대책 기간을 설정해 취약기에 빈번히 발생하는 가축전염병 예방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27일 밝혔다.

군은 해당 기간 동안 상황실을 운영하고 24시간 비상연락체계를 유지하는 한편, 소독·예방접종 등 차단방역에 집중할 예정이다.

또한 축협과 협력을 통해 공동방제단을 편성하고 농가별 공무원담당제를 활용해 방역지도를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조류농가 대상으로 마을방송, SMS 등을 활용한 홍보도 병행한다.

군은 현재 “AI 의심 신고가 1건도 발생되지 않아 청정 임실의 이미지를 구축했다”며 “전염병 차단을 위한 예방홍보활동과 예찰활동에 적극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군은 현재 1200여 가축농가에 286만2200여두(수)의 가축이 사육되고 있다.

nspys@nspna.com, 최용석 기자(NSP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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