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NSP통신 김승한 기자) = 부산 중부경찰서는 지난 17일 편의점에 과도를 들고 들어가 강도행각을 벌인 혐의로 A(33)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

경찰에 따르면 A 씨는 지난 8일 새벽 1시53분쯤 중구 영주동의 한 편의점에 손님을 가장해 침입해 들고 있던 과도로 아르바이트생 B(19) 씨를 위협해 현금 10만원을 빼앗은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조사결과 A씨는 지난 9월 부터 10월 까지 8회에 걸쳐 부산·대구일대의 피씨방 카운터에서 현금 170만원을 훔친 혐의도 추가로 드러났다.

rlatmdghk1@nspna.com, 김승한 기자(NSP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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