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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NSP통신 김광석 기자) = 세계 해전사 최초로 고려 최무선 장군에 의해 화포가 사용돼 전투를 큰 승리로 이끈 진포대첩을 재현하는 행사가 열린다.
24일 전북 군산문화원에 따르면 다음달 8일 오후 2시 군산내항 특설무대에서 문동신 군산시장을 비롯한 각급 기관장 및 일반시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7회 진포대첩재현 행사'가 개최된다.
이날 행사는 성산면 고살매농악단의 흥겨운 풍물공연에 이어 군산문화예술단의 민요, 김정숙무용단의 쟁강춤 등 식전행사를 시작으로 개막식과 진포대첩재현 순서로 진행 될 예정이다.
또한 진포대첩재현은 당시 상황을 내항 일대에서 군산시민과 학생, 연기자 등이 참여해 해상전투 장면을 보여줌으로써 진포대첩의 역사적 의의를 다시한번 되새겨 보고 군산지역의 옛지명인 진포에 살고 있는 시민들의 자긍심과 애향심을 더욱 더 고취시켜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진포대첩은 고려 우왕 6년(1380년) 500여척의 대선단을 이끌고 곡식을 노략질하기 위해 진포에 침입한 왜적을 최무선장군이 자신이 만든 화포를 사용해 패퇴시킴으로써 대승을 거둔 전쟁이다.
nspks@nspna.com, 김광석 기자(NSP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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