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NSP통신 홍철지 기자) = 영암군이 영암만의 특색있는 먹거리를 만들기 위해 추진중인 특화음식개발사업에 4개 업체가 최종 선정됐다.

지난달 30일 군청에서 특화음식개발 심의위원회를 개최한 결과 기찬빌리지, 신토불이, 궁전회관, 우정회관으로 결정됨에 따라 군으로부터 식당시설개선, 식당 환경의 전반적인 개선에 필요한 보조금을 지원받게 됐다.

관광산업 육성의 일환으로 추진중인 특화음식개발에 선정된 4개 업체들은 컨설팅 업체로부터 각 식당별로 특화된 음식메뉴를 선정받아 시설개선이 먼저 마무리된 식당부터 레시피를 전수 받게 된다.

군 관계자는 “업주들이 식당 시설개선을 마무리하고 레시피를 전수 받을 수 있도록 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다”며 “지속적으로 컨설팅 업체의 관리를 받아 영암의 음식명소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desk3003@nspna.com, 홍철지 기자(NSP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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