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NSP통신 김용재 기자) = 광주상공회의소(회장 박흥석)는 수출입기업과 예비 무역인과의 만남의 장인 ‘2014 광주․전남 수출입기업 채용박람회’ 행사에 참가할 기업을 모집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광주본부세관, 한국무역협회 광주전남지역본부, 광주전남지방중소기업청, 조선대학교가 공동으로 오는 11월 6일 오후1시부터 조선대 해오름관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무역 및 FTA 분야 우수인재 채용을 위해 지역에서 처음으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지역 수출입 기업의 인력 미스매치와 청년 실업 문제를 동시에 해소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기업에게는 사전에 구직자와 1대 1 매칭을 지원해 실질적으로 기업이 필요한 인재 정보를 제공하고, 이 가운데 현장 채용 계획이 있는 약 30개 기업에게는 행사 당일 면접부스를 제공해 보다 내실 있는 채용의 장을 마련할 계획이다.

또 광주·전남지역 관련학과 학생들을 비롯해 청년 미취업자 등 200여 명이 참가할 예정이며, 서류 면접클리닉, 모의 면접특강, 이미지 메이킹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진행된다.

광주상의 관계자는 “일자리를 희망하는 많은 예비 무역인들이 알찬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채용계획이 있는 수출입기업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nsp2549@nspna.com, 김용재 기자(NSP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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