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NSP통신 홍철지 기자) = 완도군(군수 신우철)이 중앙정부 공모사업에 잇따라 선정되면서 국비 등 재원 확보에 탄력을 받고 있다.

20일 완도군에 따르면 2015년도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실시한 일반농산어촌개발 공모사업에 금당권역 단위종합정비사업이 선정돼 국비 24억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2012년 고금권역(35억) △2013년도 조약도권역(28억) △2014년도 소안도권역(26억) 단위종합정비사업 유치에 이어 2015년도 금당권역(24억)까지 4년 연속 공모사업에 선정되는 쾌거를 거뒀다.

지난 9월에는 금일읍이 농림축산식품부에서 공모한 농촌중심지 활성화 사업에 최종 선정돼 국비 42억 원을 확보했다.

군 관계자는 “금당권역에 오는 2018년까지 국비 24억 원 등 총 34억 원을 투자해 종합복지센터, 물량장, 기초생활기반시설, 쉼터 및 해안숲 조성, 경관개선사업, 주민역량강화사업 등 3개분야 7개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desk3003@nspna.com, 홍철지 기자(NSP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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