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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NSP통신 도남선 기자) = 19일 낮 12시 52분쯤 부산시 사상구 사상로의 한 차도를 운행중이던 A(51) 씨의 승용차에서 불이 났다.
이 불로 승용차가 전소돼 소방서 추산 1000만원의 피해를 낸 뒤 1시 5분쯤 진화됐다.
경찰은 운행 중 네비게이션이 설치돼 있는 박스 틈에서 연기가 났고 곧이어 차량내에서 검은 연기와 함께 불이 치솟았다는 A 씨의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aegookja@nspna.com, 도남선 기자(NSP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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