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은파호수공원 야경

(전북=NSP통신 김광석 기자) = 전북 군산시가 가을 행락철을 맞아 은파호수공원의 시설과 산책로에 대한 일제점검과 함께 새단장에 나섰다.

시는 먼저 은파호수공원내 9개 화장실 정화조 청소, 4개 공연무대(수변, 제2주차장, 물빛광장, 조경휴게소) 파손시설 정비, 낚시금지 안내판 및 플래카드 추가 설치를 마쳤다.

또 화장실 세면대·변기·칸막이는 물론 전체 산책로변에 설치된 벤치를 보수하고 12개를 추가로 신설했으며 제1주차장내 흙먼지털이 에어펌프 설치를 추진하고 있다.

이와 함께 각종 공연행사의 원활한 진행을 위한 수변무대 확장 공사와 강한 수압으로 인해 운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물빛광장 음악분수 유압펌프 교체공사를 실시했다.

시는 또한 은파호수공원내 대표적인 상징물인 물빛다리 도장 및 방부목 보수공사로 관광객 및 이용객의 보행 불편을 해소할 예정이다.

김장원 군산시 관광진흥과장은 “은파호수공원은 자연과 사람, 문화가 공존하는 곳으로 시민과 관광객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며 “성숙한 시민의식으로 은파호수공원의 각종 시설물을 아껴 달라"고 당부했다.

nspks@nspna.com, 김광석 기자(NSP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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