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촌공사 곡성지사 직원 등이 14일 백련저수지에서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한국농어촌공사 곡성지사)

(전남=NSP통신 김용재 기자) = 한국농어촌공사 곡성지사는 14일 옥과면 무창리 백련저수지에서 ‘제187회 내 고향 물 살리기 환경정화행사’를 실시했다.

이 날 행사에는 공사 직원 20여 명, 대외 단체 20여 명이 참석해 저수지 내 주요 오염원인 낚시꾼과 행락객들이 버리고 간 생활쓰레기 및 부유물 등을 집중 수거했으며, 인근 주민과 낚시꾼을 대상으로 환경 캠페인 및 수질관리 교육을 진행했다.

곡성지사는 앞으로도 맑은 물 보전 및 유지와 쾌적한 수변환경 조성을 위해 매월 농업기반 시설물 주변의 정화활동을 실시할 계획이다.

또 곡성지사는 농어촌의 안정적인 소득을 위해 청정 농어촌용수지속적 확보 및 공급 역량을 강화키로 했다.

이상천 곡성 지사장은 “친환경 농산물 생산에 필요한 맑고 깨끗한 농업용수를 공급하기 위해 앞으로도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하며, 곡성군과 협력해 맑고 깨끗한 저수지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nsp2549@nspna.com, 김용재 기자(NSP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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