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남원시청에서 진행된 협약식에서 김용만(좌측) 전라북도 민생일자리본부 본부장, 서정훈(가운데) 제너럴바이오 대표, 이환주(우측) 남원시장이 투자양해각서에 서명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남원시)

(전북=NSP통신 최용석 기자) = 사회적기업인 제너럴바이오가 남원에 화장품공장을 건설한다.

전북 남원시는 14일 이환주 남원시장과 서정훈 제너럴바이오 대표를 비롯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투자협약식을 가지고 노암3농공단지 부지 14,523㎡에 50억원의 투자를 확정했다.

제너럴바이오는 2007년에 설립한 바이오 R&D 전문기업으로 고기능성 화장품의 위탁생산(OEM)을 직접생산으로 전환하기 위해 투자를 결정했다.

서정훈 대표는"이번 투자로 인해 고기능성화장품의 국내·외 시장 진출에 탄력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며"지역기업의 기술개발에도 참여해 지역경제의 선순환 지원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한편 시는 화장품기업들의 투자 결정에는 시추진 사업인 '친환경 화장품 GMP(우수제조기준) 생산시설 구축사업(CGMP)'이 주요한 것으로 보고, CGMP시설 외에도 브랜드 개발 및 제품 출시 지원 등 다양한 방법을 강구해 입주기업을 지원 할 계획이다.

nspys@nspna.com, 최용석 기자(NSP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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