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NSP통신 김광석 기자) = 원광대학교병원(병원장 정은택) 전북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센터장 오석규)는 전북도 심뇌혈관질환 보건기관인력들을 대상으로 뇌졸중 관련 심화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고 13일 밝혔다.
'뇌졸중 예방관리 심화 과정'이라는 주제로 열리고 있는 이번 교육은 지난달 22일 1차 교육을 시작으로 29일 2차, 이달 13일 3차 교육에 이어 오는 20일 4차 교육을 끝으로 막을 내린다.
이번 교육은 지역사회 보건기관의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인력들을 대상으로 교육 훈련 프로그램을 운영, 심뇌혈관질환에 대한 정확한 이해와 실제 현장에서의 환자 관리 역량을 증대시켜 심뇌혈관질환 예방 관리의 질적 수준 향상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4차에 걸쳐 146명의 전북지역 보건기관인력이 이수하게 될 이번 교육은 뇌졸중 환자의 치료와 후유증 관리, 재활 환자의 교육 상담, 진단을 위한 검사, 환자의 물리치료 실습과 심리적 지지 등 뇌졸중 환자들의 전반적인 관리에 필요한 심화 과정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오경재 원광대병원 예방관리센터장은 “이번 교육과 같은 심화 과정을 통해 현장에서 대하는 지역주민들에게 뇌졸중에 관한 예방 활동과 치료, 후유증 관리에 이르기까지 많은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이라며"뇌졸중 질환에 대한 꾸준한 예방 활동과 교육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nspks@nspna.com, 김광석 기자(NSP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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