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군)

(전남=NSP통신 홍철지 기자) = 제이에이치페리는 장흥과 제주를 잇는 대형 초쾌속선 오렌지1호를 13일부터 오는 12월 18일까지 선박 점검과 수리를 위해 임시 휴항한다고 밝혔다.

이번 휴항 기간 동안 제이에이치페리는 운항 중 유입된 이물질로 인해 손상된 오렌지1호의 선박 추진기 1기를 수리하고 세월호 사건이후 보다 엄격해진 해양안전 기준에 대응하기 위해 예방 점검을 실시한다.

오렌지1호는 수리 및 점검이 완료되는 12월 19일부터 정상운항 할 예정이며 오는 12월 19일부터 2015년 2월 1일까지 탑승분에 대한 예매가 가능하다.

또한 동기간 사전 예매자(항차 당 선착순 100명씩 총 1만400명)을 대상으로 ‘고객 감사 1+1’ 온라인 이벤트도 시행중이다.

지난 2010년 7월 2일 첫 취항이래 현재까지 약 190만 명 차량 33만 대의 수송실적을 기록하고 있는 오렌지1호는 타 선사 대비 40~50% 저렴한 차량 선적료 제공을 통해 자차를 이용한 제주여행을 정착시켜 가고 있으며 장흥군과 제주도 지역 경제발전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desk3003@nspna.com, 홍철지 기자(NSP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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