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NSP통신 전광훈 기자) = 농촌진흥청이 농업과 전북도 발전을 위한 다양한 청사진을 제시했다.

이양호 농진청장은 10일농진청 본청에서 기자회견을 열어"우리의 생명·미래 산업인 농업의 발전을 위해 정보통신기술(ICT) 등 첨단기술의 융복합과 6차 산업화 지원을 통한 농업의 부가가치 창출, FTA 개방에 대응하는 기술 혁신 등을 이끌겠다"고 말했다.

이 청장은 특히"농진청, 전북도, 식품연구원 등 11개 기관이 참여하는 (가칭)전북농엽연구협의체를 구성해 농업 정보를 교류하며 전북농업 발전을 견인하겠다"고 밝혔다.

이 청장은 또"농생명연구단지의 융복합 기반으로 바이오 경제 시대를 선도하는 신성장동력 확충, 한국 농생명식품 실리콘밸리 구축, 농생명식품 혁신의 전초기지로 조성하겠다"고 강조했다.

이 청장은 끝으로"농진청이 전북혁신도시로 이전한 만큼 첨단연구시설을 바탕으로 전북농업과 지역경제 활성화는 국가 발전에 기여하는 조직으로 거듭나겠다"고 했다.

earth0294@nspna.com, 전광훈 기자(NSP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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