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말레이시아에서 열린 ‘2014 세계대나무의 날(World Bamboo Day 2014)’ 행사에 참석한 각국 대표들. (담양군)

(전남=NSP통신 김용재 기자) = 담양세계대나무박람회조직위(이하 조직위)가 내년 9월 17일부터 10월 31일까지 개최되는 2015담양세계대나무박람회와 제10차 세계대나무총회를 알리고 대나무 관련 해외기업을 유치하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7일 조직위에 따르면 지난 달 27일부터 3일까지 말레이시아 케다주 알로세타르에서 대나무 관련 종사자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2014 세계대나무의 날(World Bamboo Day 2014)’ 행사에 참석해 2015담양세계대나무박람회를 홍보했다.

특히 조직위는 행사에 참여한 태국과 일본, 대만 등 아시아 국가와 인적 네크워크를 구축하는 한편 각국의 대나무자원과 산업에 대한 정보를 교환했다.

조직위 관계자는 “박람회 기간 변경을 집중 홍보하고, 제10차 세계대나무총회 참여와 대나무 관련 해외기업 유치를 위한 관계자 면담을 실시해 많은 관심을 받았다”고 말했다.

한편 조직위는 지난 달 미국에서 개최된 미국대나무협회 연례회의에 참석한데 이어 오는 11월 19일과 20일 일본 교토에서 열리는 55회 전일본대나무대회에 참석해 박람회 홍보와 해외 기업유치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nsp2549@nspna.com, 김용재 기자(NSP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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