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NSP통신 홍철지 기자) = 전라남도는 해양수산부에서 실시한 2014년 우수 해수욕장 평가에서 영광 가마미 해수욕장이 ‘안전관리 최우수 해수욕장’으로 선정됐다고 3일 밝혔다.

해양경찰청이 주관한 안전관리 평가는 전국 358개 해수욕장 중 관할 시도 및 해경이 사전에 추천한 해수욕장을 대상으로 실시됐으며, 객관성과 공정성을 확보하기 위해 철저한 현장 검증과 자문단 평가를 통해 이뤄졌다.

또한 개장 기간 중 공무원, 해경 및 소방대원, 민간 안전요원을 포함 총 1만 8000여 명의 연인원을 투입해 신속한 사고 대응체계를 구축하고, 안전 위협요인 사전 차단 등 해수욕장 안전관리 노력을 기울여왔다.

최종선 전남도 해양수산국장은 “전남 해수욕장을 찾은 관광객들은 단 한명의 인명사고도 없이 안전한 물놀이를 즐길 수 있었다”며 “내년에도 해수욕장을 찾은 이용객들이 안심하고 즐기도록 편익시설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desk3003@nspna.com, 홍철지 기자(NSP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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