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군)

(전남=NSP통신 홍철지 기자) = 영암군이 안전행정부로부터 특별교부세 10억 원을 확보했다고 2일 밝혔다.

이에 따라 영암군은 이번 특별교부세 확보로 난전도시계획도로 개설공사를 원활하게 추진할 수 있게 됐다.

금회 추진되는 난전도시계획도로개설공사는 영암테크노폴리스에서 검길마을을 거쳐 지방도 806호선으로 연결되는 도로로 총연장 590m, 폭 20m로 총 사업비 26억8000만 원을 들여 오는 2016년말 완공될 계획이다.

군에서는 특히 26억8000만 원이라는 대규모 사업비가 투자됨에 따라 열악한 군 재정 여건을 감안해 지난 9월 29일 전동평 영암군수가 직접 안전행정부를 방문, 사업의 필요성을 설명하고 특별교부세 지원을 요청해 10억 원 지원이라는 성과를 가져왔다고 전했다.

영암군 관계자는 “기존 협소했던 검길마을 진입로를 대체할 도시계획도 개설로 지역주민의 교통여건이 개선되고 영암테크노폴리스 진입도로의 다변화로 산단활성화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desk3003@nspna.com, 홍철지 기자(NSP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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