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NSP통신 최용석 기자) = 전북 남원시는 친환경농산물과 농산물을 이용한 학교급식에 시설‧장비 현대화를 지속적으로 추진한 결과 전국 1169개 학교에 655톤의 친환경 농산물을 공급 올해 상반기 총 23억 1900만원의 실적을 거뒀다.
시에 따르면 평야와 고랭지가 고루 분포된 대지와 풍부한 일조량 큰 일교차의 특성을 이용 835㏊ 면적, 1500여농가가 친환경 쌀을 비롯 오이,상추,딸기,멜론,감자,수박 등을 생산 전국에 연중 공급하고 있다.
시는 이를 바탕으로 관내 45개 초중고등학교 8939명을 비롯한 서울시 학교급식 및 영양플러스, 부산 등에 친환경농산물을 공급한다고 전했다.
아울러 안정적인 농산물 생산기반 확대를 위해 친환경 농업직불제, 학교급식 지원, 농자재 지원, 인증확대 등에 필요한 사업비를 지원하고 있고 남원원협에 사업비를 확보 연말까지 시설‧장비를 추가해, 친환경농산물 1번지로 자리매김 한다는 계획이다.
이환주 남원시장은 “우리 농산물에 대한 차별화와 명품 친환경농산물 생산을 위한 토양환경을 지속적으로 개선해 전국 제일의 친환경농산물 명산지로 육성할 것”이라며 “귀농과 잘사는 농촌을 만들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nspys@nspna.com, 최용석 기자(NSP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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