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인규 나주시장 등이 1일 출근길에 나선 한국농어촌공사 직원들에게 꽃다발을 전달하며 축하하고 있다. (나주시)

(전남=NSP통신 김용재 기자) = 강인규 나주시장은 나주시 금라회, 상인연합회 회원들과 함께 1일 한국농어촌공사 신청사 앞에서 출근하는 한국농어촌공사 직원들에게 장미꽃과 꽃다발을 전달하며 입주를 축하하는 환영 행사를 갖고 임직원들의 실생활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생활안내 책자를 전달했다.

한국농어촌공사는 광주전남공동혁신도시에 입주하는 여덟 번째 공공기관으로, 지난 달 26일부터 28일까지 나주로의 청사 이전을 완료하고 29일부터 새 청사에서 업무를 시작했다.

한국농어촌공사 신청사는 부지 11만5266㎡, 건축 연면적 4만1379㎡에 지하 1층, 지상 18층 규모로 신축됐으며, 24개 부서에 778명의 직원이 근무한다.

한국농어촌공사는 농어촌 정비사업과 농업기반시설의 종합 관리, 환경 친화적 농업생산기반 구축, 농업인의 규모 적정화 촉진 등으로 농업 생산성을 증진하고 농업인의 소득 향상을 통해 농어촌의 경제적․사회적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지난 2000년에 설립된 준정부기관이다.

nsp2549@nspna.com, 김용재 기자(NSP통신)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