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NSP통신 고달영 기자) = 무주군은 올해 하반기 농어촌 소득지원기금으로 8억9000여 만원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최근 FTA 확대 체결에 따른 대응 역량을 높이고 ‘농민도 부자되는 무주’ 실현에 부합하는 소득원을 개발한다는 취지에서 농업인은 가구당 3000만원 이하, 영농법인은 5000만원 이하를 지원한다.

상환조건은 2년거치 3년 균분상환(원금균등할부상환, 연리 1.5%)으로 지원대상은 농업 수입이 주 소득원이며 주민등록상 주소가 무주군으로 돼 있는 농업인을 대상으로 지원한다.

군 관계자는"대상자 적정 여부를 심사하는 1, 2차 심의를 통해 공정한 지원이 이뤄질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군은 올해 농어촌소득지원기금은 19억 5000만원으로 상반기에는 64농가에 10억여원이 지원된 것으로 알려졌다.

gdy6000@nspna.com, 고달영 기자(NSP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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