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NSP통신) 김광석 기자 = 전라북도교육청교육연수원(원장 문병기)은 신규공무원의 올바른 공직의식 형성과 업무역량 강화를 위해 '신규공무원 실무연수'를 운영한다.

연수대상자는 2022년 3월 1일 이후 임용된 저경력공무원(사립학교직원 20명 포함)으로 교육행정직 120명, 운전직 21명, 시설공업직 14명 등 총 7개 직렬, 180여 명이다.

연수는 각 직렬 및 근무기관의 특성에 따라 총 2기로 나누어 편성했으며, 지난 21~24일까지 운영된 1기 연수과정은 학교에 근무하는 교육행정직과 시설관리직을 대상으로 했다.

이어 다음 달 4~7일 진행되는 2기 연수과정은 교육행정기관에 근무하는 교육행정직과 기타 직렬을 대상으로 운영한다.

주요 연수 내용은 현장의 행정역량 강화를 위해 ▲민원실무 ▲기록물관리 등의 기본 직무과정을 학교 현장업무 맞춤형으로 실시하고, 직렬별 직무과정을 신설·확대하는 등 실질적인 직무능력 향상에 최우선 목표를 뒀다.

문병기 전북교육연수원 원장은 “신규공무원 실무연수가 교육현장의 행정업무역량 향상 및 긍정적인 마인드 형성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앞으로도 저경력공무원들의 행정역량을 지원하고, 함양시킬 수 있는 교육과정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NSP통신 김광석 기자(nspks@nspna.com)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