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청 전경

(전북=NSP통신) 김광석 기자 = 전북 진안군이 20일부터 다음 달 1일까지 2주간 관내 비산먼지발생 건설공사현장 및 사업장에 대해 특별지도 점검에 나선다.

도내 타 지자체와 합동으로 진행될 이번 특별점검은 비산먼지 발생신고 대상(연면적 1000㎡이상 공사장 및 총연장 200m이상의 관로공사)중 대규모로 시행 중인 공사현장을 중점 점검할 예정이다.

주요 점검사항으로는 비산먼지 발생사업 신고 의무 이행 여부, 사업장 내 야적장 방진덮개 및 방진망 적정설치 여부, 살수 및 세륜시설 설치 등 적정관리 여부, 사업장부근 도로변 토사 유출 방지 등 비산먼지 저감조치에 대한 전반적인 사항을 점검한다.

진안군 관계자는 “이번 비산먼지 발생사업장 특별지도·점검을 통해 경미한 사항에 대해서는 자발적 저감을 유도하고, 중대 위반사업장에 대해서는 관련법에 따라 조치를 취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쾌적한 대기환경 유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NSP통신/NSP TV 김광석 기자, nspks@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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