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청 전경.

(전북=NSP통신) 김광석 기자 = 전북 완주군보건소가 다음 달 1일부터 청년들을 대상으로 미래세대 육성을 위한 청년 무료 건강검진을 실시한다.

대상은 완주군 거주 만19세부터 30세(관내 대학생포함)이며 건강검진 항목은 흉부 방사선촬영과 혈액검사(간염항원·항체, 콜레스테롤, 간기능, 신장질환검사), 요검사 등 총 14가지 항목이다.

이번 건강검진은 인스턴트 음식 섭취와 흡연·음주·취업 스트레스 등으로 건강위험도가 증가하는 있는 청년들의 건강보호를 위한 취지로 추진된다.

검진결과 이상이 발견될 시 이상소견이 큰 경우는 보건소 진료의사의 상담을 통해 전문기관에 정밀검진 및 재검진을 권장하고, 이상소견이 낮은 경우는 식생활개선 등 보건소 건강증진팀에 연계해 식이요법 및 운동 등 맞춤형 건강관리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박현선 보건소장은 “이번 건강검진은 무료로 실시되는 만큼 많은 청년들이 건강검진에 동참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NSP통신/NSP TV 김광석 기자, nspks@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