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시청 전경. (사진 = 속초시)

(강원=NSP통신) 조이호 기자 = 강원 속초시(시장 이병선)가 ‘2024년도 강원특별자치도 속초시 농업인수당’을 기존 계획했던 것보다 한 달 이른 15일에 조기 지급한다.

올해 농업인 수당은 지난 2021년 12월 31일 이전부터 강원특별자치도 내 주민등록과 농업경영체 등록을 유지하고 있으며 2022년 농업 외 종합소득금액이 부부 각각 3700만원 미만인 자에 한해 지급된다.

시는 현재까지 829농가가 신청해 지원 제외대상자인 19명을 제외하고 810농가를 지급 대상으로 확정했으며 농가당 70만원을 속초사랑카드로 지급할 예정이다.

속초사랑상품권 정책수당 대상자는 ‘2023년 지역사랑상품권 발행지원사업 종합지침’에 따라 연매출 30억원 이상 가맹점인 경우에도 이용가능하기 때문에 농업인수당 대상 농가는 모든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수당 조기 지급으로 경기침체, 고물가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NSP통신 조이호 기자(chrislon@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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