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내버스에 부착된 건강관련 홍보물. (사진 = 양양군)

(강원=NSP통신) 조이호 기자 = 강원 양양군(군수 김진하)이 3월부터 12월 말까지 건강한 생활습관에 대한 홍보를 진행하고 있다.

군은 지역을 순회하는 시내버스 3대에 각각 금연을 비롯해 심뇌혈관질환 숫자알기, 건강한 생활습관 유도 관련 홍보문을 부착해 지속적인 시각적 노출을 통해 주민들의 금연 욕구를 끌어올리고 건강한 생활습관을 홍보하는 데에 중점을 두었다.

홍보내용으로는 금연을 위한 ‘금연, 양양군 보건소가 도와드립니다’, 심뇌혈관 질환 예방관리를 위한 ‘자기혈관 숫자알기’ 캠페인, 건강한 생활습관을 위한 ‘가볍게 일상에서 걷고 물을 마시고 나트륨과 지방을 줄이자’로, 군민들의 건강을 유도하기 위한 문구를 표출했다.

특히 금연 홍보의 경우 보건소 금연클리닉 안내 전화번호를 표시해 군민들의 관심을 유도하며 홍보 효과를 높였다.

보건소 관계자는 “건강한 생활습관 실천을 위한 홍보를 통해 건강한 지역사회를 조성하고 군민들에게 심뇌혈관질환 예방과 금연의 중요성을 일깨울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NSP통신 조이호 기자(chrislon@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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