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연 캠페인 포스터. (이미지 = 강릉시)

(강원=NSP통신) 조이호 기자 = 강원 강릉시(시장 김홍규)가 제36회 세계 금연의 날을 맞아 흡연의 폐해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하고 금연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한 캠페인을 진행한다.

시는 17일부터 31일까지 매주 수요일 대학생·소상공인·지역주민 등 다양한 계층을 대상으로 금연인식 개선을 위한 홍보에 나선다.

17일에는 강릉원주대학교 서포터즈와 함께 금연 캠페인을 진행하며 금연 배너 및 현수막 인증샷을 찍은 후 SNS에 사진을 게시하면 홍보부스에서 소정의 기념품을 제공한다.

또한 오는 24일에는 신대학로에 위치한 금연거리, 31일에는 월화거리에서 금연 홍보 체험관 운영과 금연조형물 사진 이벤트도 진행하며 이와 함께 건강생활실천사업(비만예방·구강관리·정신건강·치매예방 등)과 연계해 다양한 홍보관을 운영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담배연기 없는, 간접 흡연 없는 도시를 만들기 위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다양한 금연 홍보사업을 추진하여 건강한 강릉시 만들기에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NSP통신 조이호 기자(chrislon@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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