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기 성덕동 주민자치회 임원과 김용래 도의원, 김홍수 시의원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강릉시)

(강원=NSP통신) 조이호 기자 = 강원 강릉시(시장 김홍규) 성덕동(동장 박인순)은 11일 김용래 도의원, 김홍수 시의원이 참석한 가운데 제1기 성덕동 주민자치회를 이끌어나갈 임원진을 선출했다.

성덕동 주민자치회는 시에서 중앙동, 교1동에 이어 세 번째 시범운영 지역으로 지난해 11월 선정됐으며 기존 주민자치위원회 위원 22명과 공개모집 공고를 거쳐 선정된 신규위원 4명으로 구성됐다.

제1기 성덕동 주민자치회를 이끌어갈 임원으로 윤세기 회장, 최두진 부회장, 전석봉·김시헌 감사를 선출했다.

주민자치회는 차기 출범식을 통해 운영세칙을 정비하고 분과위원회를 정비해 2024년 12월까지 2년 동안 모두가 살고 싶어 하는 아름다운 성덕동을 만들기 위한 사업 발굴 등 활발한 주민자치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윤세기 회장은 “제1기 성덕동 주민자치회는 성덕동 실정에 맞는 주민자치회를 운영하고 진정한 주민자치 실현을 바탕으로 살기 좋은 마을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인순 성덕동장은 “풀뿌리 민주주의 가치를 구현하기 위해 시작한 주민자치회가 순조롭게 시작한 만큼, 잘 정착되어 살기 좋은 으뜸 성덕을 만드는 데 앞장서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NSP통신 조이호 기자 chrislon@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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