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원주시와 원주시청공무원노동조합 간 노동조건 및 근무 환경개선을 위한 2022년 단체협약 체결식에서 원강수 시장(오른쪽)이 협약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원주시)

(강원=NSP통신) 조이호 기자 = 강원 원주시(시장 원강수)와 원주시청공무원노동조합은 22일 노동조건 및 근무 환경개선을 위한 2022년 단체협약을 체결했다.

지난 8월 단체교섭 요구를 시작으로 약 4개월 동안 교섭을 진행해 총 11개 분야 94개 조항에 최종 합의했다.

이번 협약에는 당직실 근무환경 개선, 인사 상담실 운영, 민원 업무 담당 공무원 보호, 직장 내 괴롭힘 행위 금지 등의 내용이 담겼다.

원강수 시장은 “상호 존중과 신뢰를 바탕으로 근무 여건을 개선하고 발전적 노사관계 구축을 위해 소통하겠다”고 말했다.

NSP통신 조이호 기자 chrislon@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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