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청 전경. (원주시)

(강원=NSP통신) 조이호 기자 = 강원 원주시(시장 원강수)가 2022년 지방물가 안정관리 추진실적 종합평가 기초지방자치단체 분야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특별교부세 7000만원을 확보했다.

행정안전부는 서민 생활물가 안정을 위해 전국 243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올해의 지방물가 안정 추진실적을 평가했다.

시는 지방공공요금 관리와 착한가격업소 지원, 상하수도요금 감면, 전통시장 활성화 및 물가안정 캠페인 개최 등 민관 합동점검 실시 평가항목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특히 소비자 물가지수 상승이 우려됨에 따라 물가안정 특별대책 기간을 운영해 관련 유관 기관·단체·부서 간 협조를 통해 현장 중심의 물가안정을 위해 노력한 점을 인정받았다.

전제천 경제진흥과장은 “고물가 시기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시민 모두가 노력해 이뤄낸 결과”라며 “앞으로도 물가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NSP통신 조이호 기자 chrislon@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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