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원봉사자들이 남대천 둔치에서 연탄을 배달하기 위해 분배하고 있다. (양양군)

(강원=NSP통신) 조이호 기자 = 강원 양양군(군수 김진하) 양양군자원봉사센터(센터장 한정임)가 3일 관내 50여개 기관, 기업체 및 자원봉사단체의 자원봉사자 1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남대천 둔치에서 ‘2022 사랑의 연탄 나눔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양양군자원봉사센터·양양연탄은행에서 주관하는 행사는 관내 연탄을 사용하는 6개 읍면의 독거노인, 어려운 가정 등을 발굴해 가구 당 300장씩 총 3만여장의 연탄을 100가구에 전달했다.

이는 3000만원에 달하는 금액으로 양양연탄은행으로 들어온 소중한 후원금으로 충당됐다.

관내 연탄 나눔 활동은 3일 행사를 시작으로 2023년 3월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자원봉사자들이 연탄을 배달하기 전에 연탄을 분배하고 있다. (양양군)
자원봉사자들이 남대천 둔지에서 사랑의 연탄 나눔 행사를 개최 했다. (양양군)

NSP통신 조이호 기자 chrislon@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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