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덕동 1인가구 전입 웰컴 키트. (강릉시)

(강원=NSP통신) 조이호 기자 = 강원 강릉시(시장 김홍규) 성덕동주민센터가 11월부터 전입하는 1인 가구 모두에게 성덕 웰컴 키트를 지급한다.

웰컴 키트 지급 사업은 ‘고독사 예방 및 관리 시범사업’의 일환으로 주민센터에서 지역 여건과 특성에 맞게 자율적으로 추진하는 사업이다.

성덕동에서는 1인 가구의 증가에 따라 고독사 위험자를 조기 발굴해 위험으로부터 예방할 수 있는 관리체계 마련을 위해 웰컴 키트를 지급하기로 하고 전입 시 생활에 필요한 생활용품과 함께 복지서비스 책자를 첨부해 위기 시 도움 요청 연결 관계망을 형성한다.

박인순 성덕동장은 “1인 가구의 증가에 따른 사회관계망 지원사업을 통해 1인가구의 사회적 고립을 예방하는데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성덕동의 1인 가구는 2022년 10월 말 기준 전체 1만1959세대 중 4160세대로 전체세대의 34.8%를 차지한다.

NSP통신 조이호 기자 chrislon@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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