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시청 전경. (강릉시)

(강원=NSP통신) 조이호 기자 = 강원 강릉시(시장 김홍규)가 2026 ITS 세계총회 방문객 수용을 위한 국제적 수준의 대규모 숙박시설 확충에 나서고 있다.

시는 4년 뒤 2026년 총회 기간 중 세계 100여 개국에서 전문가 및 내·외국인 관광객 등 20만명 이상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현재 시는 올림픽 특구개발사업으로 디오션259 조성사업(1105실)이 오는 2024년 12월 준공 예정이며 경포 올림픽카운티 조성사업(564실)도 순조롭게 추진 중에 있다.

또한 옥계면 금진리 산1번지 일원에 추진 중인 남부권 관광단지 개발사업(1250실)은 올해 12월 관광단지 기본계획 수립 예정이며 2028년 관광단지 조성을 목표로 추진 중에 있다.

시 관계자는 “당장 내년 세계합창대회를 시작으로 2024년 동계청소년올림픽, 2026년 ITS 세계총회 등 국제적 이벤트가 연이어 강릉에서 개최됨에 따라 대규모 숙박시설 확충이 시급하다”며 “성공적인 대회 추진 및 향후 마이스산업 성장을 위하여 컨벤션 시설을 갖춘 국제적 수준의 숙박시설 건립에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NSP통신 조이호 기자 chrislon@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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