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법미술관 전시 포스터. (강릉시)

(강원=NSP통신) 조이호 기자 = 강원 강릉시(시장 김한근)가 어린이와 가족 관람객을 위한 특별기획 전시로 ‘마법미술관: 웰컴, 상상플러스’를 7월 1일부터 20일까지 강릉아트센터 제1, 2, 3전시실에서 개최한다.

정정주(영상), 김기훈(키네틱아트), 손은영(사진), 노상준(설치) 등 15명의 작가가 참여해 회화는 물론 조각, 사진, 설치, 미디어아트 등 다양한 시각예술 장르를 선보인다.

창의력과 상상력이 돋보이는 현대미술을 어린이들이 쉽고 재미있게 만날 수 있도록 기획된 이번 전시는 상상과 판타지를 모티브로 미술의 다양한 착시와 조형물들을 통해 신기한 미술관을 탐험하고 미션을 수행하는 체험형 전시다.

미술관이라는 컨셉에 맞추어 미술관을 지키는 마술사(도슨트)와 관람객이 함께 미술이 보여주는 다양하고 재미있는 수수께끼를 풀어가는 스토리 형식으로 색다른 시각체험을 할 수 있다.

관람객과 함께 소통할 수 있는 도슨트 투어와 체험활동 프로그램은 매일(3회) 오전 11시, 오후 2시, 4시에 현장 신청(선착순)으로 진행된다. 관람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관람료는 무료다.

NSP통신 조이호 기자 chrislon@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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