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경순 기획운영과장(오른쪽)이 고속단정을 점검하고 있다. (동해지방해양경찰청)

(강원=NSP통신) 조인호 기자 = 동해지방해양경찰청(청장 김병로)은 지난 9일부터 오는 17일까지 소속해경서 함정, 구조대, 파출소에 소속하고 있는 고속단정 등 구조장비 50개소에 대해 일제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일제점검은 지난 영흥도 낚시어선 충돌 사건에서 제기된 구조장비 문제점 재발방지 등을 위해 실시된다.

이에 동해지방해경청은 점검단(단장 박경순 기획운영과장)을 운영해 구조장비 및 레이더 등 항해장비 즉시사용 상태, 야간 운용 가능상태, 구조장비 노후 상태, 장비 매뉴얼 시행 여부 등 구조장비 전반에 대해 중점 점검한다.

점검단장을 맡은 박경순 기획운영과장은 “긴급상황 발생시 즉시 대응가능토록 평소에 고속단정 등 구조장비상태 유지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NSP통신/NSP TV 조인호 기자, eno8166@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