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상권 동해해양경비안전본부장이 취임식에서 직원들과 악수를 하고 있다. (동해해양경비안전본부장)

(강원=NSP통신) 조인호 기자 = 제3대 오상권 동해해양경비안전본부장이 지난 12월 30일 본부 직원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취임식을 갖고 업무를 시작했다.

오 본부장은 취임사를 통해 “독도 해양경비 및 NLL 접적해역 사수 등 동해본부 본연의 업무가 서로의 경험을 바탕으로 경청과 소통을 통해 해결할 것이다”며 “우리 해경의 소명인 해양주권수호와 해양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오상권 신임 본부장은 1967년 경북 김천 출신으로 1993년 경위(간부후보 41기)로 임용돼 인천ㆍ서귀포ㆍ부산해경서장, 해경청 경비과장ㆍ해상안전과장ㆍ형사과장, 해양경비교육원 교무과장, 국민안전처 해경본부 해양경비안전총괄과장을 거쳐 2016년 7월 경무관으로 승진해 남해해경본부 안전총괄부장을 역임했다.

한편 전임 박찬현 2대 동해본부장은 여수 해양경비안전교육원장으로 자리를 옮겼다.

NSP통신/NSP TV 조인호 기자, eno816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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