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환 고양특례시장 (사진 = 고양시)

(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이 15일 중부대학교 2023년도 전기 학위수여식에 참여해 졸업생들을 향해 요행보다는 노력이 필요하다는 의미의 ‘네 잎 클로버’이야기로 졸업생들의 새 출발을 응원했다.

이 시장은 축사에서 “더 큰 세상으로 나아가실 졸업생 여러분께 어떤 말씀을 드려야 할지 고민이 많았다”며 “사람들이 성공하지 못하는 이유는 기회가 앞문을 두드릴 때 뒤뜰에 나가 네 잎 클로버를 찾기 때문이다”고 언급하며 미국 크라이슬러 자동차 창업주인 월터 크라이슬러의 명언을 인용했다.

이어 “경기도 최초로 경제자유구역 후보지로 지정된 때부터 최종 선정을 기다리는 지금까지 단 한 순간도 운 좋게 결정된 것은 없었다”며 “앞으로도 또 다른 네 잎 클로버를 만들기 위해 고양시는 계속 발로 뛸 것이다”며 시가 그동안 키워온 네 잎 클로버 이야기로 경제자유구역을 주요 사례로 언급했다.

특히 이 시장은 “고양특례시에게 그랬듯 노력은 반드시 기회로 찾아온다”며 “여러분도 자신만의 네 잎 클로버를 키워 가시길 바란다”며 졸업생들을 응원했다.

중부대학교 2023년도 전기 학위수여식 모습 (사진 = 고양시)

한편 이 시장은 이날 경제자유구역 외에도 스마트시티 조성, 창릉천 통합하천 사업 등을 고양특례시만의 네 잎 클로버로 소개하며 행운을 기다리기보다는 노력을 통해 기회를 만들어야 한다는 점을 재차 강조했다.

NSP통신 강은태 기자(keepwatch@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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