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청 전경 (사진 = 파주시)

(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파주시가 올해 축·수산업 분야의 육성과 경쟁력 강화를 위해 89개 사업에 102억 원을 투입한다.

이광재 동물관리과장은 “축·수산업은 중요한 식량 산업인만큼 지속가능하고 경쟁력 있는 축·수산업을 육성하고 농가의 경영 안전을 도모하기 위해 각종 사업을 역동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주요 사업은 축산, 수산, 가축방역, 동물보호·복지 분야로 시는 ▲친환경 축산업 육성, 자연 친화적 축산환경 조성, 안전 축산물 유통지원 등 축산 분야에 45억 원 ▲수산 분야에 3억 원 ▲가축방역 분야에 44억 원 ▲동물보호·복지 분야에 10억 원을 투입해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사업 신청을 희망하는 농가 등은 농지소재지 기준 읍면 지역은 관할 읍면 행정복지센터로, 동 지역은 파주시 동물관리과로 신청서 등 구비서류를 작성해 오는 26일까지 제출하면 된다.

한편 시는 올해 사업을 설명하고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오는 4일 한우, 한돈, 양계협회 등 파주시 관내 단체장들과 간담회를 가질 예정이다.

NSP통신 강은태 기자(keepwatch@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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