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우 서울 강서구청장(오른쪽 네 번째)이 ‘방화어르신사랑방 리모델링 준공식‘에 참석해 테이프컷팅을 하고 있다. (강서구)

(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서울시 강서구(구청장 김태우)는 9일 오후 2시 개화동 ‘방화어르신사랑방’ 리모델링 준공식를 개최했다.

김태우 강서구청장은 준공식 축사에서 “어르신들이 난방 및 전기요금 걱정 없이 지내실 수 있도록 어르신 시설에 에너지 효율화 사업을 점차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어르신 복지향상, 온실가스 감축, 에너지 효율 개선 등 어르신 편의증진과 기존 건축물의 에너지 성능 개선에 가장 중점을 두고 추진했다”며 “더욱 많은 어르신들께 쾌적하고 편리한 시설을 지원할 수 있도록 더욱 힘쓰겠다”며 약속했다.

또 김 구청장은 “그린에너지와 신재생에너지가 적용된 건축물은 에너지 절감과 시설 이용자의 편의증진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며 “어르신 시설뿐만 아니라 아동 보육시설 등 사회적 약자 시설에 단계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구는 지난 2021년 제로에너지 전환 사업에 선정돼 시비 2억 2000여만 원을 확보했으며 총 3억 8000만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방화어르신사랑방을 친환경 건축물로 탈바꿈 시켰다.

방화어르신사랑방은 연면적 180.03㎡, 지하1층~지상2층 규모로 이번 리모델링을 통해 ▲외벽 단열 강화 ▲고효율 창호 교체 ▲태양광 패널 설치 등 그린에너지와 신재생에너지를 활용한 어르신 시설로 조성됐다.

김태우 서울 강서구청장(오른쪽)이 ‘방화어르신사랑방 리모델링 준공식‘에 참석해 지역 어르신과 인사를 나누고 있다.
김태우 서울 강서구청장(가운데)이 ‘방화어르신사랑방 리모델링 준공식‘에 참석해 축사를 하고 있다. (강서구)

한편 이날 준공식에는 김태우 강서구청장을 비롯해 어르신사랑방회장, 어르신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업 경과보고 ▲떡 케이크 절단식 ▲테이프컷팅 ▲시설 라운딩 순으로 진행됐다.

NSP통신 강은태 기자 keepwatch@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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