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정민 더불어민주당 고양시병 국회의원 예비후보(좌)와 이현노 고양지방법원승격추진위원회 공동위원장이 기념사진을 찍고있다. (홍정민 예비후보 선거캠프)

(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홍정민 더불어민주당 고양시병 국회의원 예비후보가 고양지방법원 승격을 위한 법안 발의를 21대 국회 개원 즉시 진행하겠다고 공약했다.

홍 예비후보는 13일 ‘고양지방법원승격추진위원회’로부터 ‘고양지방법원 승격 공약화 촉구’ 문서를 전달받고 국회의원에 당선되면 21대 국회 개원 즉시 ‘각급 법원의 설치와 관할구역에 관한 법률안’개정안 발의를 약속했다.

홍 예비후보는 “AI기반의 법률서비스 회사를 창업한 이유가 더 많은 사람들에게 더 쉬운 방법으로 법률적 지원을 제공하기 위한 것이어서 고양지방법원 승격의 필요성을 누구보다 공감한다”고 말했다.

이어 “107만 고양시민이 2심 재판을 받기 위해 의정부까지 왕복 3시간이 넘는 거리를 다녀야 한다는 것은 사법서비스의 접근성을 심각하게 훼손하는 것으로 꼭 해결해야 한다”며 “이번 서명에 참여해주신 20만126명의 시민은 물론 고양시민 모두와 함께 21대 국회에서 관련 입법을 발의하고 반드시 통과 시키겠다”고 장담했다.

NSP통신 강은태 기자 keepwatch@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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