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 유학생들에게 다양한 K-Culture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진행한 K-Culture 문화체험 행사 및 단체 기념촬영 모습. (사진 = 김포대학교)

(강원=NSP통신) 조이호 기자 = 김포대학교(총장 박진영)는 외국인 유학생들에게 다양한 K-Culture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K-Culture 문화체험 행사를 개최했다.

김포대는 한국어학원 및 학부에 재학중인 유학생들을 대상으로 태권도, K-POP, K-Dance, K-Beauty, 한식만들기 체험 등 K-Culture를 직접 경험해 볼 수 있는 문화체험 행사를 매년 4회 이상 실시해오고 있다.

이번 행사는 김포대 태권도융합과의 ‘태권도 체험’을 주제로 태권도시범단의 태권도 시범에 이어 유학생들이 직접 태권도 동작을 실습하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김포대학교에 재학중인 러시아, 베트남, 미얀마, 키르기스스탄, 방글라데시, 중국, 이란, 몽골, 태국, 네팔 등 다양한 국가의 유학생들이 한국의 전통무도인 태권도 문화를 체험해 볼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한 것으로, 행사에 참여한 학생들은 “이번 문화체험을 통해 태권도와 한국 문화에 대해 더욱 이해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한편 김포대학교는 K컬처 특성화 기반의 미래인재를 양성하는 글로벌 대학의 비전으로 K-POP, K-BEAUTY, K-FOOD 등 글로벌 K-Culture 산업을 이끌어갈 문화콘텐츠 인재를 양성하고 있으며 지난해 김포한강신도시 운양동에 글로벌스탠다드 교육인프라가 완비된 글로벌캠퍼스를 신규 확충해 접근성과 교육품질을 혁신적으로 향상시킨 바 있다.

또한 해외 교육수요자들을 위한 온오프라인 하이브리드 교육시스템을 구축하고 유학생 전용반과 영어 트랙 학과를 운영하는 등 다양한 유학생 대상 교육과정을 개발, 운영하고 있으며 2025학년도부터 신설되는 외국인 전담 학과인 AI융합학과를 통해 글로벌 AI 산업을 선도할 인재를 양성할 계획이다.

NSP통신 조이호 기자(chrislon@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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